멋진 운해와 더불어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용암사 입니다.
아마도 사진 쪼~금이라도 찍어보셨다 하는 분들은 알고 계시거나 혹은 이미 한 번쯤은 다녀가셨을 곳이죠.
가장 좋은 촬영 시기는 가을인데... 겨울인 2월 초, 혹시나 해서 찾아가봤지만... 역시나 였습니다.ㅋㅋ
이날은 다행히 아래쪽으로 지나가는 KTX 궤적이라도 담을 수 있어서 그나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.^^
운해는 없더라도 일출을 담자고 벌벌 떨면서 기다렸지만... 결국엔 찰나의 순간에 이정도의 해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.
비록 운해도 없고... 재대로 된 일출을 담을 수 없이 지독히 안타깝기만 했지만... 이런 안타까움으로 말미암아 다시 그곳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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